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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내 큰딸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뚜레쥬르 케이크 교환권인데요. 22,000원 카드로 결제했다는군요. 상품은 고구마케이크(2호)입니다.
2014년 04월 01일까지 유효기간인데 어제, 그러니까 03월15일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부산사상터미널 뚜레쥬르에 갔습니다. 진열대에서 고구마케이크(2호)를 찾으니 금액이 25,000원입니다. 난 상품을 카운터로 가져갔습니다.


종업원은 내 핸드폰에 바코드를 찍더니 3,000원을 추가로 더 내라고 합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상품값이 25,000원인데 가맹점마다 가격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체인점이면 전국에 상품가격이 다 같아야지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상권이 좋은 곳은 임대료가 더 나가고 그래서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럴 거면 고구마케이크(2호)라고 상품명을 지정하지 말고 차라리 상품권을 팔면 내가 모자라는 금액을 더 지급할 것 아니냐. 고구마케이크(2호)라고 지정해놓고 선결제까지 받았으면서 그동안 선결제 금액에 대한 이율도 있을 텐데 더 받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이번만 그냥 그 가격에 주겠답니다.
마치 3,000원은 선심 쓰듯이....



결제가 끝난 상품은 이미 구매가 성립됨

 

고구마케이크(2호)가 적힌 교환권은 선결제하는 순간 뚜레쥬르로부터 상품을 이미 구매한 것입니다.  구매계약이 성립되었다는 뜻입니다. 뚜레쥬르는 상품을 인수받는 유효기간을 정해 놓았습니다. 그 기간 내에 상품을 결제한 금액으로 인수해 가라는 것이며 그것은 뚜레쥬르의 의무이고 약속입니다. 나는 그 기간을 어기지 않고 상품을 받으면 되는 소비자로써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추악하고 더러운 상술입니다.

언젠가 뚜레쥬르 가맹점주가 인근 경쟁사인 P사의 제품에 이물질을 넣었다가 들통 나는 바람에 언론에 큰 기사가 난 걸 기억합니다. 아직도 소비자를 우롱하는 이런 판매정책을 사용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분명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뚜레쥬르 본사에서 가맹점에 지시한 판매 정책이거나 아니면 가맹점 관리가 허술해서 가맹점이 소비자를 우롱하거나 할 텐데요, 도대체 소비자를 얼마나 봉으로 생각하면 이럴까요!

 

괘씸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내일은 소비자센터에 항의를 할 테고 아니면 언론에 이 사실을 메일로 전해야겠습니다.  

 

여러분 뚜레쥬르에만 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 하십시오.